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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영상인터뷰

정승윤 부산시교육감 후보 “젊은 교육감, 부산교육개혁 이루겠다”

NSP통신, 허아영 기자, 2014-05-26 14:04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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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를 대표한 부산교육감 후보...“부산을 1등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6.4지방선거 영상인터뷰] 정승윤 부산시교육감 후보 “젊은 교육감, 부산교육개혁 이루겠다”
NSP통신-젊은 교육감으로서 부산의 교육개혁을 이루겠다는 정승윤 부산시교육감 후보.
젊은 교육감으로서 부산의 교육개혁을 이루겠다는 정승윤 부산시교육감 후보.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올해 6.4 지방선거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교육감 선거입니다.

상대적으로 단체장에 비해 관심도가 낮은 것은 현실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장을 뽑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NSP통신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결정을 돕기 위해 부산 교육감 후보들을 만나 바람직한 부산교육 발전방향과 선거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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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윤 부산시교육감 후보]

Q. 부산교육감에 나선 이유

A. 제가 법조인에서 교직으로 온 지가 8년이 됐습니다. 제가 교직으로 옮기면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교직사회에도 많은 불합리 부조리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학부모이다보니까 대학뿐만아니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도 많은 불합리 부조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특히 슈퍼 을(乙)인 학부모들의 고통이 20년째 30년째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그 고통을 해결하거나 그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를 위해서 지금까지 있는 교육의 문제점과 고통을 근절시켜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를 대표해 교육감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Q. 본인만의 경쟁력

A. 이번 부산교육감 출마자 중에 엄마아빠 교육감은 저 뿐이지 않습니까. 저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학부모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딸과 아들의 친구인 학생들의 처지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젊기 때문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젊은 교사들과 잘 대화하고 소통할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경륜이 많으신 우리 교장선생님, 잘 모시고 교육행정 이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부산교육의 발전 방향

A. 현재실시되고 있는 초등학교 무상급식 제도를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한정된 자원을 급식에 모두 투자하다보니까 학교환경이 매우 나빠지고 있습니다. 정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학교내 발생하고 있는 차별과 빈곤을 완전히 철폐해서 정말 정의로운 학교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학력신장센터를 개발해서 스마트교재 동영상강의를 우리 학부모님께 무상으로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이 정말 공부하기 좋은 그러한 도시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1등 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Q. 선거에 임하는 각오

A. 이제는 교육이 달라져야 합니다. 21세기 스마트교육으로 바뀌어야 되고 이전에 있었던 관료 교사중심의 교육이 이제는 학생 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게 교육개혁 아니겠습니까. 만약 제가 교육감이 된다면 아마 그것은 교육혁명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것입니다. 제가 반드시 교육감이 돼서 교육개혁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들에게 희망을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원활한 선거 운동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6.4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선거운동기간이 짧아진 만큼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유권자들의 시간도 그 만큼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른 교육도시 부산을 만들어 내기 우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NSP뉴스 허아영입니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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