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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영상인터뷰

전일수 부산 동래구청장 무소속 후보 “동래 정체성 내가 제일 잘 알아”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5-26 20:20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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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과 초, 중, 고등학교 동래에서 보낸 유일한 후보...동래 4개의 권역으로 나눠 발전방향 공약 제시

[6.4지방선거 영상인터뷰] 전일수 부산 동래구청장 무소속 후보 “동래 정체성 내가 제일 잘 알아”
NSP통신-전일수 부산 동래구청장 무소속 후보.
전일수 부산 동래구청장 무소속 후보.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세월호 참사로 인해 원활한 선거 운동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6.4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선거운동기간이 짧아졌다는 것은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유권자들의 시간도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NSP통신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결정을 돕기 위해 부산지역 구청장 후보들을 만나 바람직한 부산지역 발전방향과 선거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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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수 부산 동래구청장 무소속 후보]

Q. 구청장에 나선 이유

A. 불과 몇 년전까지만해도 동래 인구가 32만이 넘었습니다. 지금 27만7천명 정도가 되는데요. 급속한 인구 유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젊은이들이 떠나는 동래에서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동래로 만들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청년들이 모여들기 위해서는 첫 번째 일자리 두 번째 돌봄 보육 교육. 즉, 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자리의 문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고민해야 되는 문제이지만, 보육의 문제나 돌봄의 문제나 교육의 문제는 관점의 변화로 얼마든지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본인만의 경쟁력

A. 우리 동래는 부산의 다른 구와는 다릅니다. 굉장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유서 깊은 곳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동래의 과거나 동래의 정서, 동래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면 동래의 미래를 정확하게 목표로 제시할 수 없습니다. 그 동안 동래의 구청장 동래의 국회의원들이 동래의 정체성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했을까요. 그래서 오늘의 동래가 이렇게 됐을까요라는 질문을 저는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지역에서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어린시절을 보낸 유일한 후보입니다. 40년 이상을 이 동래에서 살아왔습니다. 동래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정서나 정체성에 대해서 어느 후보보다 제가 많이 알고 있다고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Q. 지역 발전 방향

A. 저는 동래를 크게 네 개의 권역으로 나눠서 권역별 공약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새교육 1번지 사직. 이렇게 잡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가능하다면 영어전문도서관을 꼭 만들고 싶다...안락 명장 같은 경우는 다양한 사회적 인프라가 들어가줘야 합니다. 그래서 젊은 인구의 유입이 될 수 있게 만들어줘야 되고요. 그리고 온천장 은 경우는 배후 주거를 성공적 재개발을 통해서 큰 하나의 주거단지가 된다면 온천장 상권의 문제나 온천장 시장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이렇게 각 권역별로 공약들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함으로 인해서 향후의 동래는 지금과는 다른 격이 다른 동래가 될 것으로 자신합니다. 한번 지켜봐 주십시오.


Q. 선거에 임하는 각오

A. 평소에도 지역의 문제를 많이 고민하고 많이 다니긴 하지만 13일의 선거운동기간동안의 제약된 기간안에서는 평소에는 다니지 않았던 가보지 않았던 곳을 다 찾아다니면서 그 이야기를 많이 들을 것 아닙니까. 그 지역마다의 고충이 있고 사정이 있단 말입니다. 그런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해 내는 과정이 선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후보들이 갖고 있지 못한 공직 경험들. 그런 공직 경험들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동래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낼 수 있는 해결자냐. 중앙과 어떤 인맥관계가 있어서 어떻게 예산을 유치하며 동래에서 큰 사업들을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지지를 이끌어 내는 기간. 그것이 제가 견지하고 있는 자세입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지만 그 위상은 인천과 울산 등지에 밀려 4, 5위권으로 추락해 있는 실정입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부산시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입니다.

NSP뉴스 도남선입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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