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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예적금↑…11월 통화량 35조3천억원 늘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4-01-17 13:56 KRX7
#M2 #광의통화 #유동성 #정기예적금 #주식형펀드
NSP통신- (그래프 = 강수인 기자)
(그래프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 11월 시중에 풀린 돈이 전월 대비 35조 3000억원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 심리가 살아남에 따라 펀드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예금금리 상승으로 정기예적금도 확대됐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1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M2(광의통화, 평잔)는 3894조 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5조 3000억원(0.9%) 증가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MMF(머니마켓펀드), 2년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CD(양도성예금증서), RP(환매조건부채권) 등을 포함하는 단기 금융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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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별로는 수익증권이 8조 8000억원, MMF 7조원, 정기예적금 6조 1000억원 등 늘면서 금전신탁(-2조 7000억원)을 제외한 모든 부문이 증가했다.

특히 수익증권은 파생형·채권형 펀드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주식형 펀드도 증가 전환하면서 늘었고 MMF는 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자금의 단기운용 유인이 커지면서 증가했다. 정기예적금은 11월중 예금금리 상승, 은행의 법인자금 유치 노력 등으로 증가했다.

협의통화(M1) 평잔(계열조정계열 기준)은 1201조 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 3000억원 늘었으나 증가폭은 전월에 비해 축소됐다.

금융기관 유동성(Lf, 평잔)은 전월보다 47조 7000억원 증가했고 광의유동성(L, 말잔)은 전월말 대비 79조 5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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