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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3개월 연속 하락…지난달 3.99%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4-02-29 12:02 KRX9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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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그래프 = 한국은행)
(그래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왔다. 다만 수신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더 크게 하락하면서 예대금리차는 2개월 연속 확대됐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67%로 전월 대비 0.18%p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연 5.04%로 전월 대비 0.10%P 하락했다.

대출금리의 경우 기업대출 평균 금리가 연 5.22%로 전월 대비 0.07%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연 5.16%로 전월 대비 0.12%p 하락,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연 5.28%로 전월 대비 0.03%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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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연 4.68%로 전월 대비 0.14%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99%로 전월 대비 0.17%p 하락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정형 금리는 연 3.95%, 변동형 금리는 연 4.09%로 고정형 금리의 하락폭(-0.22%p)이 더 컸다.

그 외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연 6.38%로 전월 대비 0.20%p 하락했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연 4.09%로 전월 대비 0.17%p 하락했다.

수신금리는 시장금리의 하락 등으로 전월 대비 0.18%p 하락한 연 3.67%로 나타났다. 순수저축성예금은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0.19%p 하락한 연 3.64%, 시장형금융상품은 금융채·CD를 중심으로 0.16%p 하락한 연 3.76%로 나타났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수신금리와 대출금리가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가계대출 비중이 늘어나며 0.24%p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일반대출 평균금리는 연 12.8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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