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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

카카오뱅크 ‘맑음’·IBK기업은행 ‘흐림’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4-02-16 16:10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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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강수인 기자)
(이미지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4년 2월 3주차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맑음’, 우리은행·케이뱅크의 ‘구름조금’, IBK기업은행의 ‘흐림’으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KB국민은행은 국내 은행에선 처음으로 사모펀드(PEF)에 한도대출 주선에 성공했다. KB국민은행은 IMM PE가 운용하는 블라인드 펀드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펀드파이낸싱을 주선했다.

◆신한은행 ‘맑음’=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사태로 투자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된 상황에서 은행들이 비이자이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인 외화서비스에 눈을 돌리고 있다. 토스뱅크에 이어 신한은행도 30개국 통화 환전 수수료 무료를 내건 ‘쏠(SOL) 트래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수수료 이익이 감소함을 감안해서라도 외환시장 점유율을 높여 신사업 진출과 고객 확보 및 유지, 외화예수금 유치 등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는데 초점을 맞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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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맑음’= 은행권이 앞다퉈 기업금융 경쟁력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가장 큰 성장을 보인 곳은 하나은행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기업대출 잔액이 전년 대비 11.9% 증가해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컸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10.4% 늘었다.

◆우리은행 ‘구름조금’= 우리은행이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 중징계를 받았다. 이는 1년간 신사업 분야 진출에 제동이 걸리는 무거운 제재다. 이로 인해 우리은행 지점장 1명은 면직됐으며 지점 2곳의 외국환 지급 신규업무는 6개월간 일부정지 처분됐다. 또 우리은행은 금감원 검사자료 요구에 서류를 위조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 ‘맑음’= NH농협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 7805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3.6% 늘어난 수준이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조 137억원 증가한 1조 6843억원이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82.27%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 ‘흐림’=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며 설립 목적을 달성했지만 이로 인해 건전성 악화에는 비상등이 켜졌다. 기업은행의 지난해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4대 시중은행(평균 0.25%)에 비해 높은 수준인 1.05%로 나타났다. 부실채권 매·상각으로 건전성을 관리해나가고 있지만 고금리 속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부실화 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맑음’=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3549억원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 대비 34.9%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중저신용대출 목표도 30%를 달성했다.

◆케이뱅크 ‘구름조금’=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이미 토스 IPO 주관사로 선정됨에 따라 케이뱅크의 주관사 선정 과정의 열기가 한풀 꺾였다. 케이뱅크의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대표이사 교체 이후 지난 2022년 선정됐던 주관사와의 계약을 이어가지 않고 재선정하기로 한 터라 난감한 분위기도 감지된다.

◆토스뱅크 ‘맑음’=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토스뱅크의 흑자전환을 이뤄낸데다 모기업 토스가 IPO를 추진하고 있어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사임을 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의 IPO와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사임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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