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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금융권 연이어 사회이사 교체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4-02-29 18:01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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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강수인 기자)
(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DLF 중징계 리스크를 덜었다. 2심에서 법원이 함 회장이 받은 문책경고 처분이 과도하다고 판결한 것.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상고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권에서는 사외이사 교체가 시작되고 있다.

◆‘DLF 중징계’ 함영주 회장 승소…금융당국 행보는?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에게 내려졌던 금융당국의 중징계가 과도하다는 2심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피고는 기존 징계를 취소하고 새로운 징계 수준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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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판부는 하나은행에 대해 금융당국의 제재처분이 합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하나은행의 불완전판매 자체 점검 자료 삭제, 금융사고 미보고 등에 대해 1심과 달리 금감원의 검사 업무에 지장을 줬다고 판단했다.

◆금융권 연이어 사외이사 교체

KB금융을 시작으로 우리금융, 하나금융 등 사외이사 교체에 나서고 있다. 오는 3월 있을 주주총회 전 지배구조 개선에 돌입한 것.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은 여성 사외이사를 늘렸다.

◆‘대환대출 효과’ 은행권 주담대 금리 3개월째 하락

대환대출 인프라 도입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대로 내려왔다. 지난달 주담대 금리는 연 3.99%로 전월 대비 0.17%p 하락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수신금리는 시장금리의 하락 등으로 전월 대비 0.18%p 하락한 연 3.67%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우리은행’ 가장 낮아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지난해 하반기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우리은행(22.7%)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금리 평균 인하폭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은행(0.42%p)이었다.

◆해외여행객 큰 폭 증가…해외 카드결제 32.2%↑

해외여행객이 큰 폭으로 늘면서 지난해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192억 2000만달러(25조 6606억 2200만원)로 전년 대비 32.2% 급증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들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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