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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비상경제대응 TF 구성…“정치보복 없다”

NSP통신, 김승철 기자, 2025-05-25 20:3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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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3일 포항시청 앞에서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조인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3일 포항시청 앞에서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조인호 기자)

(서울=NSP통신) 김승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멈춰선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해야 한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가장 먼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제 정책과 관련해 “첨단산업과 미래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자본시장을 구축해서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또한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국을 중심으로 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대한민국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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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만들어낼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체제와 국민 생명을 위협한 내란 세력의 죄는 단호하게 벌하되, 특정인을 겨냥해 과녁으로 삼는 정치 보복은 결단코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통합 정부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비상계엄 국회 통제 강화,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경찰·검찰·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해 국회 임명 동의 절차를 개헌, 그리고 법령개정을 통해서 마련해 가겠다”며 “국민이 주인 되는 국민주권 정부, 작은 차이를 넘어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국민통합 정부를 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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