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screen(왼쪽부터)배민의 이마트 쇼핑 화면과 쓱닷컴의 이마트 바로퀵 화면 (이미지 = 고객 앱화면 갈무리)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이마트와 배달의민족이 맞손을 잡고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해 업계에 변곡점이 될지 관심사다. 11일 양 사는 빠른 배달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마트 배민배달 매장을 크게 늘렸다.
이미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배민 장보기 쇼핑에 입점했고 이달 1월부터는 SSG닷컴이 앱에서 이마트 상품을 주문하면 도착지까지 1시간 내로 배송하는 ‘바로퀵’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이마트의 퀵커머스 채널은 2가지로 늘었고 적용 매장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1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에 더해 양 사는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마트 매장을 9월 기준 총 61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또한 9월 기준 배민 앱에서 이마트 주문 고객은 월 3만명을 돌파해 저력과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현재 배민의 장보기·쇼핑 서비스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와 더불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 CU, GS25 등 SSM, 편의점 브랜드가 대부분 입점해 있다.
이는 대형마트계의 경쟁상대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사태’로 힘을 잃어가고 있는 때에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마트의 약진이라는 것과, 배달앱계에서 서로 힘자랑을 하며 경쟁을 하던 배민과 쿠팡이츠중 이커머스계의 견제가 더해져 배민에게 힘을 싣는 것이 아닌지 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미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배민 장보기 쇼핑에 입점했고 이달 1월부터는 SSG닷컴이 앱에서 이마트 상품을 주문하면 도착지까지 1시간 내로 배송하는 ‘바로퀵’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이마트의 퀵커머스 채널은 2가지로 늘었고 적용 매장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1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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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screen경기도권에서 쿠팡이츠를 사용시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모습 (이미지 = 고객 앱 화면 갈무리)
실제로 쿠팡이츠는 최근 서울 10개 구에서 한정 운영하던 쇼핑 카테고리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아직 시범 운영 단계며 권역 외 지역에서는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입점 업체도 대형마트보다는 동네 소상공인 상권 위주의 구성이다. 후발주자로의 어려움과 업계의 견제가 더해진 모습이다.
실적 상승세도 기대감에 한몫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14조2627억원, 영업이익 18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125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모습. 배민의 경우 지난해 매출은 4조3226억원으로 2023년에 비해 26.56% 성장했다. 영업이익이 줄긴 했지만 쿠팡이츠와의 출혈경쟁 여파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양 사는 이와 같은 실적 기세를 이어 이번 퀵커머스 시장의 확대가 배민과 함께 온·오프라인 시장의 변곡점을 가져올 수 있을지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이마트의 퀵커머스 채널 다원화는 고객 접점을 늘리고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전달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업주들이 이츠에서 판로 확대가 가능한 쇼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단계다”라며 “쇼핑 서비스 적용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이효진 커머스사업부문장은 “집에서 편리하게 대형마트·SSM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매장 입점을 통해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실적 상승세도 기대감에 한몫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14조2627억원, 영업이익 18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125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모습. 배민의 경우 지난해 매출은 4조3226억원으로 2023년에 비해 26.56% 성장했다. 영업이익이 줄긴 했지만 쿠팡이츠와의 출혈경쟁 여파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양 사는 이와 같은 실적 기세를 이어 이번 퀵커머스 시장의 확대가 배민과 함께 온·오프라인 시장의 변곡점을 가져올 수 있을지 흥미로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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