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screen (그래프 = 최아랑 기자)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국내 주요 그룹들이 미래 성장, 기술 혁신, 안전문화 강화 등 각자 전략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HD현대는 노사 상생으로 전환기를 준비하고 SK는 한일 경제공동체 구상으로 글로벌 기회를 노린다. 고려아연과 LG화학은 안전과 연구 효율을 동시에 잡는 현장과 실험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사 상생 임금교섭 마무리…‘안전·미래·고용’ 안정 삼박자 약속
HD현대중공업 노사는 2025년 임금교섭을 마무리하고 상생협약을 약속했다. 기본급 13만5000원 인상, 격려금 520만원, 특별 인센티브 100% 지급 등 실속 있는 합의가 핵심이다. 백호선 지부장은 “회사의 성장과 직원 자부심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상생 협약을 회사 미래의 디딤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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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한일 경제공동체 구상 재차 강조…“AI·반도체 협력 중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한일 양국 경제공동체 필요성을 역설했다. AI·반도체 협력으로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제시하고 일본 투자 의사도 밝혔다. 최 회장은 “단순 무역이 아닌 EU식 완전 경제통합이 필요하다”며 APEC CEO 서밋 등을 활용한 실질적 협력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포럼서 대전환 시대 기술 혁신과 안전 선제 대응…“미래 성장 모색”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포럼에서 그룹 임원들과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기존 성공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기술이 미래 여는 열쇠”라며 안전과 혁신을 동시에 강조했다. AI·로봇·신에너지 등 최신 기술 동향과 3대 메가트렌드를 기반으로 그룹 지속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산업안전보건 영상공모전 마무리…“안전 문화 확산”
고려아연은 제5회 산업안전보건 영상공모전을 개최, 총 24편 작품을 출품받아 시상했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안전 고민과 공유의 장”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안전은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안전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봇 자동화 실험실 구축…“효율과 안전 동시에 잡는다”
LG화학은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로봇 자동화 실험실을 구축, 배터리 소재 분석 과정 전반을 자동화했다. 이종구 CTO 부사장은 “연구원들이 창의적·전략적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AI 기반 분석 자동화까지 연계해 차세대 소재 경쟁력 강화와 안전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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