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screen (표 = 최아랑 기자)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와 ESG 경영의 실행력이 기업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유통 구조 혁신, 현장 중심 사회공헌, 협력사 상생, 차세대 보안 기술 확보 등 각자의 방식으로 지속가능 전략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선언보다 구조와 실행에 방점이 찍히고 있다.
◆O2O 플랫폼으로 창호 유통 구조 재편…디지털 접점 확대
KCC는 창호 O2O 플랫폼 이맥스 클럽(Emax Club) 홈페이지로 웹어워드 코리아 2025 하우징 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디지털 기반 유통 역량을 재확인했다. 이맥스 클럽은 KCC가 인증한 창호 대리점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역경매 기반 견적 비교부터 제품 정보, 시공 사례, 대리점 안내까지 구매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한다. 품질 기준을 충족한 대리점만 참여하도록 구조화해 온라인 편의성과 시공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KCC는 이를 통해 전국 창호 가공·시공 협력망 관리까지 플랫폼으로 묶고 O2O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행사형’ 넘어 연중 캠페인으로…현장 밀착 ESG 실천
◆O2O 플랫폼으로 창호 유통 구조 재편…디지털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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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Day를 진행하고 지역사회 밀착형 ESG 활동을 이어갔다. 신촌사옥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환경정화 활동을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해운은 플로깅 외에도 연탄 나눔 봉사 등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을 병행하고 있고 이러한 활동은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환경(E)·사회(S) 부문 A등급 획득으로도 이어졌다. 현장 참여 중심의 지속성이 ESG 성과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협력사 경쟁력은 본원 경쟁력…평가·인센티브 연동 상생
한화오션은 하반기 정기평가를 통해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을 선정·시상하고 협력사 상생 전략을 구체화했다. 생산·안전·품질 항목을 기준으로 공종별 성과를 평가하고 상패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구조다.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를 단순 외주가 아닌 조선업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주체로 정의하고 간담회·기술자문·무료 컨설팅 등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장 피드백을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적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 양자컴퓨터 대비 보안 표준 선점…차세대 통신·공공 시장 겨냥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네트워크·전자서명 기술을 상용화하고 관련 기술을 국내 표준으로 제정하고 차세대 보안 시장 선점에 나섰다. PQC 장비와 SDN을 연동하는 인터페이스는 5G·6G, 데이터센터, 국가 기간망 등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NTRU 격자 기반 SOLMAE 전자서명은 IoT·임베디드 기기까지 적용 가능해 산업 확장성이 크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공공·금융 시범사업을 거쳐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연말 성금 기탁…그룹 차원의 사회적 가치 환원 지속
HS효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탁하고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기조를 이어갔다. 이번 성금은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가 함께 마련했고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부와 봉사를 지속해왔고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선정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표창 등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평가받고 있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그룹 정체성과 연계된 장기적 사회공헌 전략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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