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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산업업계동향
삼양·신세계,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글로벌 확장 가속

NSP통신, 최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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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신세계그룹 #한화오션 #현대로템 #대한상공회의소
- 표 최아랑 기자fullscreen
(표 = 최아랑 기자)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산업 구조 전환이 맞물린 가운데 주요 기업들은 고부가 사업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현장·상생 경영, AI 기반 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새해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에너지 특수화학으로 축 이동…고부가 포트폴리오 강화

삼양그룹 화학 계열사 버든트는 미국 텍사스주 루브리졸 엘맨도르프 사업장을 인수하고 퍼스널케어 중심 구조에서 에너지 특수화학으로 사업 축을 넓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에너지 솔루션 사업 비중을 약 20~3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인수 대상 사업장은 2024년 기준 매출 약 470억원 규모로 오일·가스 공정용 특수 화학제품을 생산·연구해 왔다. ◆역직구 플랫폼 확장…K셀러 글로벌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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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베이징에서 역직구 시장 확대 MOU를 맺고 글로벌 이커머스 협업을 강화했다. 지마켓 셀러 상품은 라자다를 통해 동남아 5개국에 진출해 상품 수 120만 개, 거래액 약 5배, 주문 건수 약 4배 성장했다. 2026년에는 남아시아와 남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해 5년 내 연간 1조원 이상의 역직구 거래액 달성을 목표로 한다.

◆원·하청 성과 공유 모델 확산…상생 협력 제도화

한화오션은 사내 협력사와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고 성과급 지급률을 원청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모델을 공식화했다. 협력사 단가 인상률을 연평균 5% 수준으로 유지하고 출범 이후 187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실질적 보상 확대에 나섰다.

◆고속철 납기 앞당겨…국산 기술 경쟁력 부각

현대로템은 2세대 EMU-320 초도 편성을 납기 대비 약 4개월 조기 출고했다.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과 상태기반유지보수(CBM)를 적용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였고 승차감·편의성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CES·실리콘밸리 연계…피지컬 AI 트렌드 점검

대한상공회의소는 CES 2026 참관단을 파견해 피지컬 AI,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차세대 기술 흐름을 점검한다. CES 이후에는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빅테크 기업을 방문해 국내 기업의 AI 기반 산업 대응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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