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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린2015, 세계 조선해양 불황기 극복 희망 안고 역대 최대규모 개최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10-20 20:30 KRD1
#조선 #해양 #코마린 #kormarine #해양플랜트

20일~23일 부산 벡스코서 진행, 45개국 1000개업체 2200개 부스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주최측, “새로운 에이전트 및 수출경로 확보하는 교두보 역할... 조선해양 경기 회복의 희망되길”

[NSPTV] 코마린2015, 세계 조선해양 불황기 극복 희망 안고 역대 최대규모 개최
NSP통신-방문객들이 코마린2015 행사장을 찾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박재환 PD)
방문객들이 코마린2015 행사장을 찾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박재환 PD)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세계적인 조선 불황기의 극복이라는 희망을 안고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시회, 코마린 2015 (Kormarine 2015)가 국제해양도시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20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전 세계 45개국의 조선해양 관련 1000개 업체, 2200개 부스가 참가했습니다. 이는 전회 대비 15% 성장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NSP통신-부산 벡스코에서 코마린2015가 개최, 코마린 컨퍼런스 세계해양포럼 등 다양한 동시개최행사로 전세계 90여개국 40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해운대를 찾았다. (박재환 PD)
부산 벡스코에서 코마린2015가 개최, 코마린 컨퍼런스 세계해양포럼 등 다양한 동시개최행사로 전세계 90여개국 40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해운대를 찾았다. (박재환 PD)

올해부터 조선 및 해양플랜트 뿐만 아니라 오일·가스 분야로 그 규모가 확대돼 관련 업체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난 것입니다.

[인터뷰 / 이종훈 REED K. FAIRS 부장]
지난 2013년 전시회 종료 후에 지속적으로 해외 쪽과 유대관계를 맺고 접촉하고 준비를 해온 결과, 올해는 전년대비 약 20%의 성장을 이루는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됩니다.

NSP통신-해외 바이어가 부스에 전시된 제품 샘플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박재환 PD)
해외 바이어가 부스에 전시된 제품 샘플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박재환 PD)

기존 13개였던 국가관에 스웨덴, 그리스, 대만이 신규 국가로 참가해 세계 해양강국들의 최신 기술 및 업계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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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Tom Hansen ROCKWOOL(덴마크 업체) RTI Sales manager]
여기에서 우리의 새로운 A60솔루션 기술이 이목이 끄는 것을 물론 기대하고 있지만, 한국과 좋은 관계를 맺고 더욱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도 큽니다.

NSP통신-코마린2015에 참가한 업체부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45개국 1000개 업체가 참가했다. (박재환 PD)
코마린2015에 참가한 업체부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45개국 1000개 업체가 참가했다. (박재환 PD)

현대중공업, ABB, 롤스로이스, 로크웰 등 다국적 회사를 비롯해 LS전선, LG CNS 등 국내기업들, NK, 정우, 한라 IMS 등 중견중소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조선해양산업과 기자재 등 관련 산업이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입니다.

[인터뷰/ 지석준 한라IMS 대표]
기존의 어떤 업체도 어필하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선조사에게 매우 호응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전시회를 기회로 고객들에게 많이 어필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NSP통신-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는 코마린2015 행사장. (박재환 PD)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는 코마린2015 행사장. (박재환 PD)

특히 올해에는 국내 최대 해양컨퍼런스인 세계해양포럼과 통합 개최해 코마린 어워드, 해양음악회 등 부대행사와 각종 세미나 및 컨퍼런스도 함께 마련돼 조선해양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한 부산의 지역경제효과는 15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참여사들은 조선해양산업의 국제교류증진으로 불황기 극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NSP뉴스 차연양입니다.

[촬영/편집] 박재환PD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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