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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하천 재해예방을 위한 동천변 저류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천택지 옆 저류지 주차장에서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공식은 하천 재해예방 사업 관련 영상물 상영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시민대표 등이 사업의 안전과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기원하는 기념 시삽을 하고 현장을 답사하며 공사관계자들과 함께했습니다.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조곡지구 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 성동로타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남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사업지구의 주민들이 조충훈 시장과 함께 침수피해 예방 기대효과 등이 담긴 현수막 이미지 이탈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조충훈 순천시장]
조곡지구 성동로타리 남정지구까지 된다면 우리 순천시 전역에 시민들의 힐링공간 산책공간 그리고 그런 사업이 되기를 빕니다.

토지지가 상승 등에 따라 총사업비 450억원에서 551억원으로 2차례에 걸쳐 증액함으로써 동천변 저류지 조성사업을 발주해 2018년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오수길 건설과 배수시설계장]
우리 순천의 동천은 감조하천으로 순천만 만조시 동천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며 국지성 호우를 동반한 태풍 등이 발생할 경우 동천의 수위가 높아져 홍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홍수에 대비해 근번 동천변에 24만 5000㎡의 저류지를 조성하게 됐습니다.

순천시 동천변저류지 조성사업으로 인해 동천의 홍수피해 예방과 시민들의 힐링 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NSP뉴스 정재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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