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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그레이시바하코리아 본관에서 개최된 마르코스바호스 세미나를 마치고 그레이시바하마르코스 바호스 사범과 형제인 베토 바호스, 각 지부 관장, 수련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그레이시바하코리아(본관 관장 홍주표 GBK)는 지난 7일 본관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레이시바하(Gracie Barrra)팀의 수장인 카를로스 그레이시 Jr.의 직계제자 마르코스 바호스 사범과 형제인 베토 바호스를 초대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바호스 형제는 GBK의 수장인 홍주표 관장과 2005년 브라질에서부터 인연을 맺어 거의 매년 세미나를 통해 새롭고 흥미로운 각종 기술들을 전파하고 있다.

세미나는 오전에 GBK본관에서, 오후에는 일산 고양지부에서 진행됐고 다양한 연령대의 수련생들이 대거 참가해 그레이시 바하의 기술과 대회용 기술들을 배웠다.

기술에서는 힘을 쓰지 않고 상대의 실수를 이용해 반격하는 기술들이 선보여져 수련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레이스바하 마르코스 바호스 사범이 직접 대련 기술을 시범및 교육시키고 있다.

이번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GBK본관과 지부 수련생들의 승급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그레이시바하코리아 승급에서는 인천 작전동 지부인 아이기스 주짓수 이상곤 관장이 오랜 수련끝에 블랙벨트로 승급됐다.

블랙밸트로 승급된 이상곤 GBK아이기스 본관 관장은 “승급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블랙밸트로 승급돼 너무 영광스럽다”며 “블랙밸트에 걸맞도록 자만하지 않고 홍주표 관장을 중심으로 주짓수계 발전을 위한 활동과 후학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레이스바하코리아 본관 홍주표 관장(오른쪽)이 아이기스 이상곤 본관 관장(왼쪽)에게 블랙밸트 승급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세미나에 이어 8일에는 2018 그레이시바하 코리아 오픈 챔피언쉽이 상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챔피언쉽에서는 총 24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여 그동안의 기술을 맘껏 펼쳤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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