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소공연, 국회 앞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촉구 기자회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4-26 14:26 KRD2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소급적용 #김임용

김임용 회장직무대행, “소상공인들 목숨 줄 가지고 간 보는 것이 아니라 신속한 법제화로 민생 본연 모습 보여야”

소공연, 국회 앞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촉구 기자회견
NSP통신-김임용 소공연 회장직무대행(가운데)이 오세희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회장(좌)과 김선희 한국이용사회 중앙회장(우)의 지지하에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제화를 촉구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김임용 소공연 회장직무대행(가운데)이 오세희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회장(좌)과 김선희 한국이용사회 중앙회장(우)의 지지하에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제화를 촉구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국 700만 명의 소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가 26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제화를 촉구했다.

김임용 소공연 회장직무대행은 성명서 발표에서 “자영업자 은행 대출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2019년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폐업조차 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은 겨우 버티고만 있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제화 촉구와 무이자 대출 확대 실시를 촉구하는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지난 2월 16일부터 지난주까지 장장 48일에 걸쳐 진행했다”며 “소상공인들의 피맺힌 절규를 이제는 정치권이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03-8236672469

또 김 대행은 “소상공인들은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고 더 이상 돈 빌릴 곳도 없는 처지다”며 “더 이상 갈 곳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활로를 열어주는 진짜 민생의 길을 국회가 열어주기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김 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생존의 희망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무조건적인 책임만 강요당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손실보상 법제화 방안은 이 고통의 순간을 감내할 수 있는 희망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김 대행은 “정부와 국회는 더 이상 소상공인들의 목숨 줄을 가지고 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신속한 법제화로 민생 본연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소상공인들의 분노와 실망이 번지지 않도록 이번 국회에서 이 방안이 신속히 논의, 법제화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NSP통신-소공연 회장단이 국회 정문 앞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제화를 촉구하고 있다.
소공연 회장단이 국회 정문 앞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제화를 촉구하고 있다.
NSP통신-소공연 소속 지역회장들이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제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로 사업자등록증을 찢고있다. (강은태 기자)
소공연 소속 지역회장들이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제화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로 사업자등록증을 찢고있다. (강은태 기자)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