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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NSP 문화가 산책 4월 소식입니다.

완연한 봄 날씨 속에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4월 소식은 가족들과 함께 누려볼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국내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아트페어 아트쇼 2014 행사와 부산 최대 연극축제인 부산연극제까지

NSP 문화가 산책에서 가볼만한 소식 모아봤습니다.

부산 최대 연극축제인 부산연극제가 올해 32회째로 '연극의 열림! 몸의 끌림! 감동의 울림!'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됩니다.

이번 연극제는 IN부문, OFF부문, 시민연극제로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에저또소극장에서 열립니다.

IN부문은 극단 몽키 프로젝트의 뮤지컬 꽃동네, 극단 세진의 웃으며 안녕 등 총 9개 극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예고합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OFF부문은 총 3개극단이 참가하며 시민연극제는 부산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연극 경연대회로 펼쳐집니다.

아트쇼부산 전시장 모습이다. (사진 = 아트쇼부산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인 '아트쇼 부산 2014' 행사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의 모든 것을 즐기고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차별화된 전시프로그램의 기획과 잠재력 있는 작가의 발굴 및 지원등 국제적인 예술행사로 찾아옵니다.

아트쇼 부산은 미술관, 갤러리, 영화의 전당 등과 연계해 전시 및 공연소식을 공유하는 아트버스를 운행, 관람객이 직접 전시관을 방문할 수 있는 부산아트워크도 기획했습니다.

영도문화예술회관 외관모습 (사진 = 허아영기자)

활동사진의 신기함에 빠져있던 무성영화 시절.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던 변사는 일상에 지쳐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슬픔을 위로해 큰 인기를 받아왔습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유성영화가 들어오면서 변사의 인기는 쇠퇴됐지만 올해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재조명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 했습니다.

영도문화회관은 이번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새로운 장르로 구별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자극시키고 신세대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인터뷰/ 영도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자 제해욱]
현대적으로 다시 연출을 하고 각색을 해서 요즘 사람들도 봤을 때 재밌고 모든 가족들이 봐도 재미있을 정도로 각색이 돼있어서 별무리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뮤지컬'맘마미아'의 댄싱퀸 커튼콜 장면이다. (사진= 예술기획 성우 제공)

한국공연문화를 뒤바꾼 블록버스터 뮤지컬 맘마미아.
역사적인 최초 내한공연이 서울과 대구에 이어 부산문화회관에도 찾아옵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한국공연 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시간을 맞이해 영국 오리지널 공연팀을 초청했습니다.

맘마미아는 이번 내한공연을 끝으로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펼칩니다.

NSP문화가산책 허아영입니다.

[영상취재] 허아영 기자 gjdkdud1004@naver.com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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