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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TV 정의윤 아나운서.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NSPTV 정의윤 아나운서) = 주요뉴스입니다.

펜션 이용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허위 과장 광고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교육부가 학자금 전환대출 유사 상품광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증장애인을 폭행한 혐의로 장애인 운동치료시설 원장이 구속됐습니다.


[뉴스1] 경제 펜션 계약 해제 피해 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원에 접수된 펜션 이용 관련 피해가 지난 2011년 62건에서 2012년 99건, 지난해 123건 등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42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건보다 1.5배 증가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접수된 165건 가운데 계약 해제 관련 피해가 138건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했습니다.

계약을 해제했을 때 계약금을 환급해주지 않은 게 62건이었고, 위약금을 과도하게 요구한 경우가 76건이었습니다.


[뉴스2] 경제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 급증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허위 과장 광고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식약처가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적발된 화장품 허위 과대 광고는 2009년 240여 건에서 이후 해마다 늘어 2013년에는 2만1300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조치사항을 보면 과장광고 사이트 차단 2700여건, 시정조치 1만8000여 건, 고발 150여 건, 행정처분 160여 건, 수사의뢰 7건 등이었습니다.


[뉴스3] 사회 학자금 전환대출 유사 상품광고 주의
교육부는 지난 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의 '유사 상품광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일부 사금융업체가 인터넷 등에서 '전환대출' 광고를 하고 있으나, 학자금 전환대출 신청은 장학재단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학자금 전환대출은 과거 7%대 고금리의 정부보증학자금 또는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2%대 저금리의 든든학자금 등으로 전환해주는 제도입니다.


[뉴스4] 사회 장애인시설 원장, 중증장애인 폭행 혐의 ‘구속’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중증장애인을 폭행한 혐의로 장애인 운동치료시설 원장인 35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3일 부천시 괴안동에 있는 자신의 아동발달센터에서 자폐성 장애 1급인 22살 B 씨를 때려 수술까지 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시설에서 다른 장애인들도 상습적으로 체벌 당했다는 증언에 따라 추가 폭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월 8일 주요뉴스브리핑, 정의윤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정의윤 아나운서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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