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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 ‘독산로 지중화’, 1단계 ‘법원단지 구간’부터 이달 추진 계획

2020-03-11 09:36, 유정상 기자 [XML:KR:1301:업계/정책]
#서울시, #금천구, #독산로, #지중화 사업, #5단계
유성훈 구청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5개 구간을 2024년까지 연차별 진행
독산로 지중화사업 단계별 구간 (이미지=금천구)
독산로 지중화사업 단계별 구간 (이미지=금천구)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시 금천구가 올해 독산로 법원단지 구간을 시작으로 독산로 전 구간에 걸쳐 연차별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중화 사업이란 전신주, 각종 전선 등을 땅속으로 묻거나 옮겨 설치하는 작업을 말한다.

독산로 지중화 사업은 유성훈 구청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었다. 금천구는 기존 독산로가 길이 3.6km, 왕복 4차로의 보조간선도로로 차량통행과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인 것에 비해 좁은 보도에 전신주와 공중선(전기‧통신선), 오래되고 굵은 가로수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천구는 독산로를 5개 구간으로 나눠 올해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그중 우선 올해는 총 98억 원(한전‧통신사 44억원, 시비 22억원, 구비 32억원)을 투입해 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앞 삼거리~시흥1동우체국 왕복 1㎞ 구간(독산 법원단지 구간)의 지중화를 추진한다.

법원단지 구간 지중화사업은 3월 중 한국전력 및 각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6~7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도를 정비하고 가로수 수종을 변경해 독산로를 주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며 “독산로 지중화 사업을 통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독산로가 새롭게 재도약하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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