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정희 대통령 묘소 참배로 한국당 경선 일정 마무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3-30 18:40 KRD7
#김관용 #경상북도 #경북도 #자유한국당

국민 대통합 시대 열기 위해서는‘박근혜 대통령’구속은 피해야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후보인 김관용 경북지사는 30일 오전 11시 국립현충원을 찾아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경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이 나라를 어떻게 다시 세울지, 그 답을 구하고자 현충원을 찾았다”며, “지긋지긋한 오천년 가난의 한을 끊어 내기 위해 국민적인 단합을 이끌어 내고, 이를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연결시킨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이야말로 답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근대화를 일군 등소평은 그를 철저히 핍박한 정적이었던 모택동을 공칠과삼( 功七過三)이라고 평가했다”며, “우리도 이제는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산업화 업적을 올바르게 평가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을 반대하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했다.

G03-8236672469

김 지사는 “헌정사상 초유의 불행을 딛고 이제는 민심을 합쳐 국민 대통합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전직 국가원수를 구속해서 안된다”며, “가택연금이나 다를 바 없는 상태에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며 반문했다.

이어 “정치권도 이제 더 이상 전직 국가원수를 모욕주고 저주하는, 그리고 이를 정치에 끌어 들이는 일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제는 도탄에 빠진 경제와 민생을 살려내고 국가 운영시스템을 대개조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 “현장에서 민심과 함께해 온 지도자만이 이러한 난국을 수습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분열을 책동하고 나라를 불안하게 하는 좌파의 집권을 막아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