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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관내 숨은 명소를 홍보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다른 구석구석' 관광안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2017년부터 관광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관광매력물과 인프라를 정비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남구의 권역별 관광명소·맛집·축제 등에 대한사진과 위치, 대략적인 해설까지 곁들여 관광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의 제목은 남구의 이름을 모티브로 해 '남다른 구석구석'으로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대명동에서, 안지랑 지나 앞산 정상까지, 이천동 건너 봉덕동으로 등 권역별로 구성해 남구의 구석구석을 제대로 알리고자 준비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2017년 한해동안 남구를 관광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발간된 관광가이드북과 함께 하면 구석구석 숨어있는 남구의 명소, 맛집을 찾아다니며 재미있고 뜻깊은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2018년에는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 앞산 AR관광안내시스템 등을 시작으로 대명문화마을을 조성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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