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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진배)은 지난 26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애생보육원(대구 동구 검사동 소재)을 방문해 생필품 후원, 영화 관람 등 따뜻한 사랑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과 이종영 원장을 비롯한 보육원 직원 및 아동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함께 치킨과 피자를 먹으며 담소를 나눈 후 영화를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홍진배 경북지방우정청장은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애생보육원과 지난 2016년 6월에 '우정나눔·희망배달'이라는 주제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피자파티, 문화행사 지원, 학용품 및 생활물품지원, 보육원 청소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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