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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경산시는 2020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귀농희망자와 지역농업인들의 참여 속에 지난 23일을 끝으로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해마다 실시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물별 새로운 영농기술의 확산과 정보 공유, 각종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금년도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및 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포도를 비롯한 5개 과정으로, 총 14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지역 농업인은 물론,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들에도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금년 1월부터 친환경 인증 신청 시 관련 교육이수 증명자료를 제출하도록 의무화 됨에 따라 ‘친환경농업 및 PLS 과정’을 신설해 친환경인증 농가는 물론,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김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다수의 농업인이 집합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 관내 농업인의 교육수요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농업정책 및 각종 지원혜택, 영농신기술 등을 홍보·전파하는 장으로 삼아 농업인이 행복한 희망경산을 이룩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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