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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상인점, 지역기업·화훼 농가 돕기 발 벗고 나서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0-03-26 12: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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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이중고 겪어...지역 밀착 백화점 역할 톡톡

NSP통신-롯데백화점 상인점 3층 여성관에서 입점한 대구 향토 브랜드 메지스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3층 본매장을 비롯해 7층 특설매장에서 봄, 여름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판매 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롯데백화점 상인점 3층 여성관에서 입점한 대구 향토 브랜드 메지스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3층 본매장을 비롯해 7층 특설매장에서 봄, 여름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판매 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향토 기업을 살리기 위해 지역 대형 유통업체에서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대구는 예전부터 섬유산업의 발달로 의류 완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향토 브랜드가 많아 이미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대형유통업체에 상당수 입점해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형유통업체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해지자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지역 향토 브랜드 역시 큰 어려움에 처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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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구에 확진 환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지역 경기에 빨간 불이 들어오며 가뜩이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향토 브랜드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지역 향토브랜드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지역 브랜드 살리기 특집전’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7층 특설 매장과 3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프리밸런스’, ‘메지스’, 등 대구를 대표하는 여성 패션 브랜드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티셔츠, 블라우스 등 다양한 봄, 여름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블라우스, 티셔츠를 2만원에 선보이며 바지 3만원, 점퍼를 7만원부터 판매해 다양한 품목의 상품이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NSP통신-롯데백화점 상인점 지하1층에 입점한 드롱잉엣가든 매장, 화훼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매일 전문 플로리스트가 오늘의 꽃다발을 선정해 5천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지하1층에 입점한 ‘드롱잉엣가든’ 매장, 화훼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매일 전문 플로리스트가 ‘오늘의 꽃다발’을 선정해 5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졸업, 축제 등 지역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하1층 특설 매장에 다양한 꽃과 식물을 판매하는 ‘드로잉엣가든’ 매장을 유치했다.

상인점 ‘드로잉엣가든’ 매장에서는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일마다 플로리스트가 추천하는 ‘오늘의 꽃다발 5000원’ 행사를 통해 꽃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동욱 여성의류 팀장은 “대형 의류 브랜드들에 비해 지역 향토 의류 기업들은 자금력, 경쟁력 등 여러모로 취약해 훨씬 어려운 사정이다”며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향토 브랜드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 정착한 백화점으로서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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