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 국내파 동생들 해외연합팀 꺽고 '2연패'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8-09 18:04 KRD2
#경주 블루원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

팀KLPGA 10.5점으로, 해외연합팀 7.5점에 승리...국내파와 해외파 역대 전적 3승3패로 균형 맞춰, 출전 선수들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2천만원 기탁

NSP통신-제6회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내파인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팀(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이소미, 김지영2, 김아림, 임희정, 이다연, 김지현, 최예림, 오지현, 최혜진, 박현경, 유해란, 박민지, 이소영 선수)
제6회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내파인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팀(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이소미, 김지영2, 김아림, 임희정, 이다연, 김지현, 최예림, 오지현, 최혜진, 박현경, 유해란, 박민지, 이소영 선수)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 ‘제6회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국내파인 팀KLPGA(한국여자프로골프)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매년 11월 열리던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8월에 열리면서 해외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뿐만 아니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처음으로 합류해 해외연합팀이 만들어졌다.

NSP통신-제6회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참가한 해외연합팀과 국내파 KLPGA팀
제6회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참가한 해외연합팀과 국내파 KLPGA팀

이번 대회에 해외연합팀은 LPGA선수 박인비, 유소연, 김효주, 지은희, 최나연, 이정은6, 이미향, 허미정 등 8명과 JLPGA 이보미, 배선우, 김하늘, 이민영2, 신지애 선수 등 5명 총 13명이 출전했다.

또 국내파에는 이소영, 박현경, 임희정, 이다연, 김지영2, 박민지, 이소미, 유해란, 최혜진, 오지현, 김아림, 김지현, 최예림 선수 등 13명이 출전했다.

G03-8236672469

9일 열린 마지막 날 경기는 일대일로 맞붙는 ‘싱글 매치’ 방식으로 12경기가 진행돼 국내파와 해외파가 접전 끝에 4승씩 나누어 가졌고, 4개조는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6점씩 나눠가졌다.

이에 앞서 열린 지난 7일 첫째 날 경기는 2명이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포볼 6경기에서는 국내파가 4승 1무 1패로 4.5점을 획득했고, 해외파는 1승 1무 4패로 1.5점에 그쳤다.

이어 8일 열릴 예정이었던 둘째 날 경기는 2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방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이에 9일 열린 싱글 매치를 반영한 최종 성적에서 팀KLPGA가 10.5점을 쌓았고, 해외연합팀은 7.5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우승팀인 KLPGA가 7억원, 준우승팀인 해외연합이 5억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6회째인 이 대회는 국내파와 해외파가 역대 전적 3승3패로 균형을 맞췄다.

NSP통신

한편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억2천만원을 기탁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