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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앞줄 왼쪽)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최 시장이 한 공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새해들어 최기문 영천시장의 현장공감 소통행보가 눈에 띈다.

지난 15일 최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방문한 외투기업 A사는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에방에 사용하는 시스템 안전비계를 생산해 전국으로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평소 R&D연구와 세계표준 인증으로 해외시장에서도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외에 수출해 지난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앞줄 왼쪽)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최 시장이 한 공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1 (영천시)

이어 최 시장이 찾은 B사는 영천과 경산 두 곳에 공장을 운영하는 조달납품업체로, 공익사업인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영천시만의 기업지원 시책들을 발굴해 시 자체지원 사업으로 138억 원 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도 새롭게 발굴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가 확대 지원을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발굴된 시책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기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발굴하고 다각적으로 기업지원시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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