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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점곡면은 여성자원봉사대 및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가정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헌집줄게 새집다오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 점곡면은 여성자원봉사대 및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가정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헌집줄게 새집다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점곡면 여성자원봉사대에서 지난 7일 주거지 내외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이후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수도, 전기, 미장, 도배, 장판, 싱크대 작업을 도와주어 20일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헌집줄게 새집다오’ 는 점곡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특화사업으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올해부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옥이 회장은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대상자를 이렇게라도 도와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자인 신 모씨는 “병원에 있는 6개월 동안 집을 방치해둬서 엉망인데,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도 해주고 수리도 해주시니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경규 점곡면장은 “내 집처럼 생각하며 봉사를 해주시는 여성자원봉사대 및 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우리 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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