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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오는 10월 고흥만 일원에 대규모 숙박단지 공사 착공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9-09 15:18 KRD7
#고흥군 #썬밸리그룹 #고흥만

썬밸리그룹 600억 규모 150실 콘도 및 빌라 조성, 2017년 완공

NSP통신-고흥만 숙박단지조성 조감도 (고흥군)
고흥만 숙박단지조성 조감도 (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은 때 묻지 않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건강한 먹거리, 풍성한 볼거리 등으로 고흥을 찾는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 등으로 장기간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최근 언론 홍보로 올해 고흥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8월 현재 시점 8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61만 명 대비 40%이상 증가해 관광특수 및 지역발전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체류형 관광활성화 실현을 위한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 일환으로 지난 6월 23일 썬밸리그룹 및 전남도와 투자 협약한 콘도미니엄 신축공사를 오는 10월 고흥만 일원 부지에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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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협약을 체결한 썬밸리그룹은 오는 2017년까지 도덕면 용동리 일원 3만 2628㎡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지상 10층 규모의 150실 콘도, 풀빌라 및 고급형 빌라 12동 등 대규모 숙박레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대형 숙박시설이 확충되면 고흥만 관광지구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고 사계절 체류형 고흥관광 실현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썬밸리그룹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골프장,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적인 레저그룹으로 품격 높은 숙박시설을 조성해 고흥의 이미지 상승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숙박시설이 들어설 고흥만 일대는 항공센터, 인공습지, 담수호 등이 위치해 있으며 최근 국토부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 지구로 선정돼 고흥만 방조제 일대에 꽃구름길 보행로 등의 체험관광 인프라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고흥만 방조제 진입로 약 7.4km 구간에 조성된 벚꽃 터널길은 매년 4월이면 화사한 벚꽃으로 절정을 이뤄 고흥을 찾는 상춘객들과 바다 낚시객들로 북적이는 곳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2000만 관광시대에 대비한 체류형 관광실현을 위한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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