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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마음교육 헌장 발표, 선서식

(전남=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대학 최초로 전체 구성원이 함께 하는 마음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24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23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념식 후 마음교육 헌장 발표식 행사를 가졌다.

광주여대가 발표한 마음교육 헌장은 교육이란 삶의 의미와 목적을 깨달을 수 있는 ‘마음챙김’,‘마음나눔’ 지혜를 갖추고 실현하도록 안내하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는 광주여대의 각 학년별 재학생 대표 4명이 참여하여 마음교육 선서를 실시했다.

광주여대 마음나눔교육부는 지난 3월 헌장 발표 및 선서식 이후 재학생과 교직원들이‘마음교육’을 통해 나눔을 일상화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마음을 나눠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각 부서를 중심으로 교내 구성원 간 ‘마음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실행해 왔다.

광주여대의 ‘마음교육’을 총괄, 진행하는 마음나눔교육부(부장 오재연)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마음나눔 우체통’을 통해 마음나눔편지를 교환하고 문자메시지, SNS, 이메일 등을 이용해 각자의 마음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월 마지막주에는 다수의 마음나눔 실천자인 ‘마음 나눔이’와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나의 행복이야기’를 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이’를 선정해 시상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마음교육과 연계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마음나눔 체험관을 설립하고 운영할 계획을 추진중이며 마음나눔 새내기 프로그램 역시 구체적 컨텐츠를 세우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선재 총장은 “나와 너, 우리가 하나가 돼 배움과 나눔을 통해 마음을 풍요롭게 정제 시켜 세상을 아름답게 가꿔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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