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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석곡농협, 최고 밥맛 자랑 ‘백세미’ 판매 시동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1-17 11:08 KRD7
#곡성군 #석곡농협 #곡성 백세미

누룽지·팝콘향 밥맛 등으로 어른은 물론 어린이들 호감

NSP통신-곡성군이 판매에 들어간 백세미 . (곡성군)
곡성군이 판매에 들어간 ‘백세미’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석곡농협(농협장 김재경)이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골든퀸3호’ 신품종으로 재배한 ‘백세미’ 판매를 시작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에 중점을 두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생산량이 가장 많은 친환경 쌀 등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지난 해 재배품종을 밥맛이 좋은 품종인 골든퀸3호와 신동진을 선정·재배했다.

골든퀸3호는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을 지은 지 24시간이 지나도 누룽지향과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유지되는 고품질 쌀로, 지난 2015년 최초 재배를 시작했으며 친환경쌀은 곡성군 석곡농협에서만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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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농협은 품질좋은 쌀 생산을 위해 농가들에게 사전 밥맛에 대한 시식회를 열어 농가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데 이어 연초부터 철저한 재배교육과 유기농자재를 이용한 재배관리 전부를 직접 추진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고 있다.

‘백세미’는 어른들에게는 누룽지향, 어린이에게는 팝콘향의 밥맛과 밥을 지을 때 나는 구수한 향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밥을 잘 먹지 않는 어린이들도 한번 맛을 보면 반찬이 없어도 잘 먹게 돼 자녀들이 밥을 먹지 않아 애가 타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든퀸 3호는 시중가에 비해 고가미로 500g, 1kg, 4kg, 5kg 등 소포장 돼 택배를 이용한 직거래, 농협하나로마트, 선물용 등으로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골든퀸3호와 함께 재배한 신동진 또한 밥맛이 좋은 쌀로 곡성농협, 옥과농협, 입면농협에서 학교급식과 구내식당 등에 인기리에 납품 중이다.

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밥맛이 좋은 쌀에 중점을 두고 재배할 계획이며 골든퀸3호는 곡성군 관내로 확대재배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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