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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어로작업 중 바다에 추락 실종된 외국인 선원 수색 중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8-01-20 16:32 KRD7
#여수해경 #해영경찰구조대

어구 줄에 걸려 해상추락 추정, 해·공 입체 수색

NSP통신-여수해경이 경비정을 동원해 실종된 선원을 찾고있다. (여수해경)
여수해경이 경비정을 동원해 실종된 선원을 찾고있다.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돌산읍 작금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에서 어로 작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이 바다로 떨어져 실종돼 여수해경이 수색 중에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20일 오후 1시 25분경 여수시 돌산읍 작금항 남서쪽 4백 미터 해상에서 조업하던 D호(9.77톤, 연안복합)에서 어구를 바다에 넣는 작업을 하다 선원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받은 여수해경은 바다에 빠진 선원 V모(25세, 파키스탄, 남)씨 구조하기 위해 해양경찰구조대, 돌산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2척을 신속히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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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해해경청 여수항공단에 항공기 수색을 요청해 헬기로 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민간어선에도 협조를 부탁해 수색중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문어를 잡기 위해 어구를 투망하던 중 손목에 어구 줄이 걸려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D호가 입항하는 대로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은 해상추락자를 구조하기 위해 헬기 1대, 경비함정 4척, 육군 경비정 1척, 민간선박 9척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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