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2019년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일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에서 전라남도내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 및 정신건강 종합대책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현지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광양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의 조기발견, 스트레스 고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 개발·운영, 정신과 전문의 무료상담실을 운영, 자살예방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기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정신과적 응급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해소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