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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국제로타리 3610지구(총재 우광일) 회원들은 3000만 원 상당의 승합 차량(스타렉스) 1대를 광양시전문요양원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광양시 김명원 부시장을 비롯해 국제로타리 3610지구 우광일 총재와 국제로타리3610지구 제5지역 양지애 대표을 비롯한 12개 클럽회장 및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이 참석했다.

현재 요양원에는 치매 및 노인성 혈관질환으로 스스로 일상 생활이 힘든 어르신 총 73명(일반실 60명, 치매 전담실 13명) 어르신이 생활 하고 있다.

내구 연안이 훨씬 지난 14년이 된 승합차량으로 어르신을 모시는 입장에서 늘 걱정이 앞섰던 요양원의 숙원 사업과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40채)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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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광일 총재는 “전달되는 차량이 요양원에 힘든 어르신들의 발이 돼 1년 365일 24시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히 운행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이철재 원장은 “초아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로터리클럽 3610지구 로타리안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을 독려해 존엄한 어르신들의 여생을 지켜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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