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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선 신안군 제2지구 도의원 후보, 상대 학력 의혹 제기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2-05-17 08:58 KRD8
#신안군

기자회견, “재학 의문...지역민의 알권리 일환으로 공개” 요구

NSP통신-장봉선 신안군 도의원 후보 성명 발표 (장봉선 선거사무소)
장봉선 신안군 도의원 후보 성명 발표 (장봉선 선거사무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전남도의원선거 신안군 제2선거구에서 출마 후보에 대해 학력 의혹이 제기됐다.

신안제2지구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봉선 후보는 전남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 A도의원 후보에 대해 “학력사항을 즉각 공개하라”는 골자의 성명을 12일 발표했다.

장 후보는 “전남도경은 지역민의 알권리 일환으로 즉각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학교 또한 사실 관계를 밝혀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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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선 후보는 “이에 앞서 A후보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자 전남도 교육청은 개인정보 등을 이유로 뚜렷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했다.

장봉선 후보는 성명서에서 “지역민들은 7대 신안군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될 시 학력이 ‘미기재’로 불분명해 후보자 언니와 학력이 뒤바뀌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이번 민주당 광역의원 후보 경선과정에서 학력인정 고등학교 2학년 재학으로 기재돼 있어 이 또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 후보에 따르면 이 후보는 신안군에서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활동하면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이다.

장 후보는 “면민들은 학교 가는 것을 보지 못한데다가 같은 급우들조차도 얼굴을 잘 모른다”의혹을 키웠다.

장봉선 후보는 “A후보자의 경우 목포를 왕래할 시 배편을 이용하게 돼 있어 선박 이용내역을 보면 학교 출결사항과 비교해 볼 수 있다”며 “학교에서는 지역민들의 알권리 일환으로 명명백백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 후보는 성명서에서 ▷초등학교 졸업년도와 졸업증명 서류 ▷중학교 입학 관련 서류 ▷중학교와 고등학교 출석일수 ▷비대면으로 수업했을 시 화상수업과 과제 제출 내역 등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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