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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청마술동호회(회장 탁우경)와 광양시마술회(회장 이병채)는 지난 4월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재능기부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해 매월 추천된 지역아동센터 한두곳을 방문 코믹팔러마술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감을 높여주는 코믹팔러마술 재능봉사활동은 8월 현재 7곳이나 공연했다.

광양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관계자는 “코믹팔러마술공연에 대한 아이들의 호응이 좋아 연말까지 나머지 절반의 지역아동센터에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선영 광양시마술협회사무국장은 “코믹팔러마술, 레크레이션, 삐에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지친 지역아동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물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됐다”며 “방학 동안 학교생활에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을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혜리 꼬마마술사의 공연을 또래 언니, 오빠들이 보고 노력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이병채 코믹팔러마술사는 “코믹팔러마술공연를 하는 시간동안 온 힘과 집중으로 땀이 범벅이 되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술공연을 진행하고 신기해 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 빛에 힘든 것도 모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탁우경 회장는 “인생은 코믹팔러마술같다. 마술이 답이다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말까지 광양시마술협회와 재능봉사를 함께 진행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야골프클럽(회장 민효애)은 재능기부 봉사활동 때마다 간식 등 후원을 해 주신 가야골프클럽에 고마움을 전하고 가야골프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능봉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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