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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천지 시설 폐쇄 기한 연장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0-03-26 16: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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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관련시설 40곳에 대한 폐쇄 기한을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한다.

시는 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실시 중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점을 감안, 신천지 맛디아지파와 협의를 통해 시설 폐쇄 기한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대상은 임대가 종료돼 철거된 2개 시설과 개인이 운영 중인 1개 시설을 제외한 40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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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전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 여부를 매일 점검해 오고 있으며 임대가 종료된 2개 시설은 철거 후 내·외부 방역을 마치고 현재 건물 소유주가 다른 시설로 임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 맛디아지파 관계자는 폐쇄기한인 다음달 5일 이후에도 시설 폐쇄와 상관없이 예배나 모임 등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며 정부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개개인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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