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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김승원 국회의원, 위드 코로나시대 대비 K-관광 준비 강화해야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10-21 12: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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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현철 기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국정감사에서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한국관광공사가 K-관광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정부가 코로나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구성해 11월초 백신접종률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드 코로나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4000명 한정판 사이판섬 여행을 허용한 지 불과 이틀만에 매진된 사례를 예로들며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부흥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어 “국관광공사가 지난해 ‘범 내려온다’의 후속편으로 제작한 ‘머드맥스(서산편)’가 서산 어촌민과 갯벌을 새로운 K-아이콘으로 탄생시켰으며 CU편의점과 연계해 QR코드를 통한 지역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색사업으로 여행욕구를 촉진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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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을 포함한 모든 부분이 디지털체계로 전환된 만큼 지역관광홍보와 여행욕구 촉진을 위해 SNS 등의 디지털매체를 적극활용해야 한다”면서 “관광산업이 세계 GDP 기여도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나 국내관광산업은 국내 GDP 기여도의 2.8% 수준으로 주요 51개국 중 최하위권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드 코로나를 기회로 삼아 국내관광산업이 국내 GDP 기여도 10%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에서 체계적으로 점검·준비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과 지자체·관광기업 등 유관기업 협력사업을 통해 관광업계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 및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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