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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시민이 선명한 미래 꿈꿀 수 있도록 心血 ”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1-16 14:53 KRD2
#시흥시 #임병택 #언론과의대화 #스탠딩토크 #젊은시장

신년 맞이 언론과의 대화서 강조

NSP통신-신년 맞이 언론과의 대화에서 모두 발언하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관 기자)
신년 맞이 언론과의 대화에서 모두 발언하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시민이 보다 선명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신년맞이 언론인과의 만남’을 통해 “민선 7기 출범한 지 3년 차에 접어들고 있고 시흥이 그리는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정책들이 서로 연계되고 발전하면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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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포동 옛 염전 부지에서부터 V-city, 서울대 시흥 스마트 캠퍼스, 시흥 스마트허브, 그리고 거북섬으로 이어지는 ‘시흥 밸리’는 미래 시흥을 이끌어갈 중심축이다.

그는 “시화 MTV 거북섬에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 웨이브 파크를 건설하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우리 시가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에 선정돼 해양레저 체험 복합단지 건설을 위한 동력까지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 하절기에 개장할 인공 서핑 웨이브 파크를 중심으로 마라나 시설, 클럽하우스 등을 조성하고 아쿠아펫 랜드, 해양생태과학관과 함께 ‘해양레저 클러스터’를 구축하면 시는 서해안 대표 해양도시라는 또 하나의 값진 이름을 얻게 될 전망이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시흥도시공사는 우리 시 도시계획에 맞춰 지역주도 개발을 추진하고 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고 앞으로 거모, 하중 지구, 월곶 역세권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영개발로 얻은 이익은 기반시설 확충과 구도심 활성화에 투자해 시민과 지역사회에 고스란히 환원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에는 경기 시흥시가 31개교 기초지방정부 중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할 전망이다.

NSP통신-테이블에서 언론인들과 대화(스탠딩 토크)하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종성 공보관(좌) (김병관 기자)
테이블에서 언론인들과 대화(스탠딩 토크)하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종성 공보관(좌) (김병관 기자)

임병택 시장은 지난 한 해의 시정을 추진하면서 남다른 소회에 대해 “가장 낮은 자리에서 시민들을 만났기도 했다. 시장으로서의 낡은 이미지를 청산하고 시장으로서 일하고자 한 한 해였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18개 중에 1일 동장이란 이름으로 현장들을 살펴본 과정 중에서 시민들의 118개 동 현안을 알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소중한 기회였고 만남이었다”라고 말했다.

임 시장은 올해 포부에 대해서는 “신년에 현장 행정으로 하루를 이어서 북부권과 남부권에 있는 기업인들과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일자리 문제, 경제활력의 시정 문제를 일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올해도 현장 행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현장 행정은 역동적인 젊은 시장이 해야 될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불균형 문제에 대해 “가장 마음 아픈일로 18개동 구도심권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서해선 하나로는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다. 정왕동에 지난해 9월에 착공된 신안산선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직선거리로 15km인데 서울에 가까운 도시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2024년 신안안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역까지 25분대로 추산되고 있다. 또 이렇게 교통망이 되기까지는 시흥은 너무나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정직한 행정,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서 도심간의 불균형 문제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18동의 투명한 예산 배정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흥도시공사를 발족함으로 인해 드디어 시흥시가 지역개발을 환원 할 수 있는 커다란 계기를 마련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대중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전철만은 차질없이 추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의원들과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분적으로 교통의 큰 축을 맡고 있는 시흥교통과의 소통을 통해서 운행보전 등 적자보존해 주면서 교통망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2019년도 버스운영 결과 100억원대면 2020년도는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8개 법정동 내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와 관련해서는 “도시가 경제적 발전을 통해 더 필요한 것들이 많다”며 “버스노선 재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비수익 오지노선을 버스회사와 논의해서 비 수익 오지 노선 3곳을 전부 행복택시로 전환하면 예산이 절감하면서도 교통편의성이 증대하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저희가 연구하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임 시장은 “행복도시 시흥이라는 도시에 특성상 필요한 정책제도라고 본다“며 ”버스노선 조정을 통한 행복도시는 저의 정책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 맞이 언론과의 만남은 출입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의 모두 발언후 질의 응답, 스탠딩 토크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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