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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AI 확산방지 총력대응…“피해 최소화 하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04 21:06 KRD7
#최성 #고양시장 #AI #닭 #살 처분

4일 새벽 2시 30분 닭 2116마리 예방적 살 처분 완료

NSP통신-최성 고양시장이 4일 고양시청 재난상황실 AI 2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고양시)
최성 고양시장이 4일 고양시청 재난상황실 AI 2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이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일정을 뒤로하고 3일 밤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시에서 발생한 AI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최 시장은 “그동안 고양시 AI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꾸준히 방역을 실시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농가에서 AI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AI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철저한 후속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양시는 지난 3일 덕양구 관산동 소재 토종닭 사육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밤샘 살 처분 및 이동제한 등 긴급조치를 완료하고 AI 특별방역대책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AI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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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성 시장은 3일 저녁과 4일 오후 AI특별방역 대책회의를 잇따라 주재하고 AI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조 확대편성, 예방적 살 처분 및 이동제한, 사육농가 철저한 소독, 외부 차량 출입통제, 방역 인력 및 농장 종사자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 실시 등 신속하고 강도 높은 조치를 주문했다.

시는 AI의심신고를 받은 즉시 발생농장의 출입통제 및 이동제한, 주변방역소독을 실시하고 AI재난안전 대책본부를 7개반 22명으로 확대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한편 고양시는 4일 새벽 2시 30분 발생농가 닭 2014마리와 방역대 500M 이내 농가 102마리를 합해 총 2116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 처분을 완료했으며 살 처분 참여인력, 농장종사자 등 방역요원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취했다.

또 방역대 3km이내 가금사육농가의 외부 반 출입을 금지시키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인근 사육농가 및 공릉천 주변에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농가협의를 통해 예방적 수매 살 처분, 농가별 전담공무원 및 전담 수의사제를 통한 집중관리와 거점소독시설 강화운영, 발생농장 방역대내 이동제한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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