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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시민연대,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 요진특위 당론결정 환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7-24 11:01 KRD7
#행동하는 시민연대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 #요진특위 #이윤승

고양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의총결과, 당론 결정 무산

NSP통신-고양시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학교부지 담에 설치돼 있는 행동하는 시민연대 현수막 (행동하는 시민연대)
고양시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학교부지 담에 설치돼 있는 행동하는 시민연대 현수막 (행동하는 시민연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행동하는 시민연대(상임대표 정연숙)가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의 요진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당론 결정을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정 대표는 성명서 발표에서 “고양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당론으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했다”며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4 년여 간 고양시-요진간의 숱한 의혹이 난무하는 가운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연이어 발생한 것이 사실이다”며 “▲받기로 한 수백억의 기부채납을 이유 없이 포기한 일 ▲문제 많은 재 협약을 체결하는데 2년이나 끌었던 이유 ▲공문서의 일부를 누락시키고 기자회견을 한 일 ▲요진관련 감사를 받고 감사원으로부터 중징계요구를 받은 공무원을 오히려 승진시킨 일 ▲무슨 말 못할 사정이 있는지 오히려 요진으로부터 고양시가 소송을 당한 일 등 전임시장 재직 시 기부채납받기로 한 학교부지 3661평(당시 감정가 379억원)과 학교건물을 기부채납 목록에서 제외하고 최성시장은 재 협약을 체결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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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 대표는 “왜 그랬을까? 고양시민은 그것이 궁금하다”며 “지방정부가 학교를 운영할 수 없어서 포기했다는 것과 기부채납은 다른 얘기다”며 궁금한 점들을 언급했다.

이어 “감사원의 지적대로 협약 내용이 바뀌면 시의회의 동의를 구해야 함에도 그러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대신 시의회와 집행부가 간담회를 했다고 한다”며 “최성시장을 중심으로 한 고양시와 요진 간에 무슨 내막이 있었던 것인가? 요진문제는 이제 ‘요진게이트’로 비화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 개최된 고양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총회 결과와 관련해 고양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윤승 시의원은 “2시간 정도 논의 했지만 의원들이 피고소인으로 고소 고발된 상태이고 법적으로 재판 진행 중인 것이기 때문에 의견들이 분분해 각자 의원들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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