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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방검찰청 김국일 고양지청장(우)과 박진 고양문화재단 대표(좌)가 MOU체결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고양지청)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김국일, 이하 고양지청)이 관내 증가하는 소년범죄 증가 방지를 위해 가족사랑체험조건부 기소유예 제도를 적극 실시한다.

고양지청은 고양토당청소년수련관 및 고양문화재단과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족사랑체험조건부 기소유예 제도인 소년범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검토리(檢土Re)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할 예정 이다.

검토리(檢土Re) 프로그램이란 가족사랑체험조건부 기소유예 제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호자 참여와 문화 활동을 결합한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토당청소년수련관과 고양문화재단은 가족사랑체험조건부 기소유예 처분 소년범과 보호자를 상대로 비폭력 대화 교육, 만들기 활동 등 회복적 지지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지청)

한편 파주지역 소년사범 접수건수는 올해 8월말까지 3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0명보다 약 30% 급증한 상태지만 파주 법사랑 위원은 전체인원 149명 중 19명(12%)에 불과해 대책이 시급한다는 분석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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