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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성호 P-플랫폼·고양 수석대표, 치우치지 않는 건강한 시민단체 표방·잘못된 행정·부정부패 법적조치 단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1-13 10:51 KRD2
#김성호 #P-플랫폼 #고양 #시민단체 #한국선사문화연구소

“구교훈 물류학 박사님과 홍익대학교 이선우 교수님, 경제전문가이신 심송학 대표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의료, 언론, 법조인 등 약 50여 분의 브레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족대표 33인을 표방한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대표 33인으로 출범한 P-플랫폼·고양의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호 한국선사문화연구소장이 도시개발 비리가 차고 넘치는 고양시의 잘못된 행정과 부정부패에 대해 앞으로 법적 조치를 단행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NSP통신은 고양시청 인근 P-플랫폼 고양 사무실에서 김 수석 대표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고 고양시 시민단체 P-플랫폼이 지향하는 목표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 봤다.

Q, P-플랫폼은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단체를 표방하고 계시는데 지향하는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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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건강한 사회다. 대한민국은 해방 후 지금까지 민족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이 없었다. 그 부메랑을 지금 맞고 있는 것이다. 돈을 버는 교육에는 충실했지만 질 높은 삶을 살아가는 교육에는 등한시했다. 

말도 안 되는 주장에 현혹되고 선동에 취약한 사회가 된 것이다. 3만 불의 중진국이 되어도 배고픈 정글에 놓여있는 국민들이 대다수다. 대한민국 사회는 아직도 정글이다. 정치는 정치대로 아주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좌우를 떠나고 보수진보를 떠나 음주와 사칭 죄 등 전과 4범인 자가 대통령선거에서 공당의 후보가 되어있는 현실이 대한민국의 정치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창피할 따름이다. 

거짓을 지어내고 덮어씌우고 또 그것을 확산시킨다. 사회는 혼란스러워지고 진실한 자나 거짓된 자가 뒤섞여 구분이 안 된다.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이다. P-플랫폼은 이런 저급한 사회로부터의 탈피를 목표로 한다. 

P-플랫폼의 P는 철학(Philosopy), 정치(Politics), 정책(Policy), 국민(People), 평화(Peace) 등을 의미한다. 그리고 플랫폼은 이런 가치들을 융합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 

Q, P-플랫폼·고양에는 어떤 분들이 참여하고 있는지

A, P-플랫폼 고양에는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계시다. 다 일일이 거론할 수는 없지만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신 분들께서 참여하고 계시다. 

우리나라 물류업계의 가장 권위자이신 구교훈 물류학 박사님과 홍익대학교 이선우 교수님, 경제전문가이신 심송학 대표 등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의료, 언론, 법조인 등 50여 분의 브레인들이 함께하고 있고 33분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저는 역사를 책임지고 있고 수석대표를 맡고 있다.

Q, 고양시에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시민사회단체가 많고 또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설명한다면

A, 저 역시 1994년부터 고양지역 시민사회운동을 해 온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그리고 2000년부터 4년간 고양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그러나 지난 30여 년간 고양지역 시민사회운동은 진영에 치우쳐 진정한 시민사회운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했다고 볼 수는 없다. 대부분 진보성향 단체들인데 보수정권시절에는 치열한 투쟁을 벌였지만 이후 진보정권이 들어서자 투쟁이 사라졌다. 

그렇다고 진보정권이 부정부패 없이 잘했느냐 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 숱한 의혹이 불거지고 문제 제기가 있어도 침묵했다. 이런 단체들은 시민사회단체가 아니다. 이념화돼 있는 정치 방계조직에 불과하다. 

P-플랫폼은 이런 폐해들을 극복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사회를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 중요한 것은 언론의 부재다. 고양시에는 지방언론이 없다. 이념에 치우쳐있거나 지방정부의 공보실에서 나오는 보도 자료를 기사를 옮겨 적는 언론들이 대부분으로 제대로 된 논평기사를 쓸 수 있는 언론이 없다. 따라서 P-플랫폼은 언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Q, P-플랫폼·고양이 앞으로 주로 할 일은

A, 우선 시민들에게는 시에서 일어나는 뉴스와 잘못된 점, 함께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언론이 필요하다. 그래서 유튜브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곧 유튜브 방송이 개국될 예정이다. 

유튜브를 통해 언론의 역할을 하겠다. 의식 있고 역량 있는 정치인 발굴양성을 위한 지방정치학교를 개설할 것이다. 기초의원들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이념에 채색되어 있는 분들이나 기본 능력을 갖추지 못한 분들을 걸러내야 한다. 지방도시의 발전을 위한 융·복합적 정책을 개발하고 지방정부에 제안할 것이다. 

그리고 잘못된 행정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가차 없는 법적조치를 단행할 것이다. 

NSP통신-P-플랫폼·고양이 준비 중인 로고 중 하나(미 확정) (강은태 기자)
P-플랫폼·고양이 준비 중인 로고 중 하나(미 확정) (강은태 기자)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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