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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오상권)는 오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4주간 관광지 주변 항만공사작업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9일부터 1주간 사전홍보에 이어 6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속초·동해·포항지역 항만 및 어항공사 현장에 동원된 예인선 및 부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선저폐수, 폐유 및 분뇨배출 등 오염행위는 엄중 단속하고, 선박오염물질기록부와 해양오염방지검사증서 비치 및 기록사항은 점검 할 예정이다.

동해해경본부 서정목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항만공사에 동원된 선박을 대상으로 기름이송작업 중 부주의 오염사고와 기상악화로 인한 해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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