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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경비정 취역식...최신예 205정 동해 연안 누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05-10 16: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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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동해해경 최신예 205정 취역식 행사에서 치사를 하고 있는 강성기 동해해경청장. (동해해경)
동해해경 최신예 205정 취역식 행사에서 치사를 하고 있는 강성기 동해해경청장. (동해해경)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청장 강성기)가 10일 묵호항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경비정인 205정(해우리55호)의 취역식 행사를 가졌다.

취역식은 205정장의 경과보고와 조선소 관계자 및 인수 경찰관에 대한 감사장과 표창장 수여, 명명장 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의 치사, 동해시 부시장의 축사, 취역 기념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기 동해해경청장은 “동해안 연안 해역에서의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안전관리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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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톤급인 205정은 올해 퇴역한 107정을 대신해 연안 해역에서 해양범죄 예방·단속, 해양사고 대응, 중요 임해시설 보호 및 해양오염 방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해안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200톤급 최신예 경비정은 길이 42.3m, 폭 6.8m로, 디젤엔진 2대와 프로펠러 추진기 2기를 장착해 최대속력 27노트(시속 50km/h)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다.

아울러 최신 반도체소자방식(SSPA) 레이더와 원거리추적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전용엔진을 탑재한 소화펌프를 장착해 시간당 240,000리터의 소화수를 뿜어내 효율적인 선박 화재 진압이 가능하고 5m급 고속단정과 무선조종 인명구조장비를 탑재해 구조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앞서 5월 2~4일까지 3일간 동해 해경청 주관으로 205정 전 승조원 대상 현장대응 역량과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 타선소화 등 16종목에 취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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