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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간현관광지, 지난해 누적 방문객 수 넘어섰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05-11 13:18 KRD7
#원주시청 #간헌관광지 #원주시
NSP통신-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 간현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가 작년 누적 방문객 수를 넘어섰다.

5월 8일 기준 간현관광지 누적 매표객 수는 33만495명으로 지난해 누적 매표객 수인 33만250명을 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월) 매표객 수 5만6122명의 5배, 재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6배가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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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출렁다리 개통 이후 간현관광지를 찾은 누적 관광객 수도 330만명을 돌파했다.

간현관광지는 타지에서 온 관광객이 많은데 2022년 관광객 구성비 중 약 90%가 타지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간현관광지가 원주시 관광 활성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흥행에는 기존 출렁다리부터 신설된 소금산 울렁다리까지 즐길 수 있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그랜드 오픈이 뒷받침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올해 초 개통한 소금산 울렁다리는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총길이 404m의 보행 현수교로 2022년 1월 6만188명, 2월 7만7817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울렁다리의 아찔함과 소금산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원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행락철 시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맞물려 간현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간현관광지 야간코스 ‘나오라쇼’가 시범운영을 개시하면 환상적인 빛이 향연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을 더욱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간현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나오라쇼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간현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최고로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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