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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춘천 후평동사거리에서 본격적으로 유세를 하고 있다. (신경호 선거캠프)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전국지방선거 운동 첫날 순직교직원 추모비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신경호 후보는 “순직교직원 선조들의 뜻을 이어받아 12년간 무너진 강원교육을 꼭 바로잡겠다”고 다짐하고 선거본부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거쳐 첫 유세현장인 춘천 후평동사거리에서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했다.

신 후보는 출정식에서 “오전 일찍부터 선거유세가 시작됐는데 이해해 주신 후평동주민들께 감사드린다. 2주동안 강원곳곳에서 찾아뵐 텐데 많은 응원부탁드린다”며 “강원교육 살리기 위해 신경호가 꼭 신경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수 후보들이 결집한 후평동사거리 유세현장에서는 후보들이 유세차량에서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격려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신경호 후보가 공약한 다섯 가지 약속 중 ‘더 넓은 진로’는 ▲4차산업 기반의 미래지향 교육생태계 조성 ▲스스로 자립할 역량을 갖춘 시민 양성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꿈의 광장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꿈의 시간 ▲학교에서의 배움이 일자리로 이어지는 길 등이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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