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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추 해충방제 적극 홍보 나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06-16 10: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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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가 해충 피해가 잦은 고추방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고추는 바이러스병 예방과 생육을 위해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나방 애벌레 방제가 중요하다.

번식력이 왕성한 진딧물은 신초나 새로 나온 잎을 흡즙해 식물체를 위축시키거나 생장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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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채벌레 유충과 성충은 꽃 속에 서식하면서 꽃과 과실을 가해해 고추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며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등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

담배나방 애벌레는 고추 과실에 구멍을 내고 섭식해 과실을 부패시키고 낙과시켜 생육에 피해를 입히므로 담배나방의 약제 살포는 유충이 고추 과실 속으로 파고들기 전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정상적인 고추 생산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병해충 발생시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등록 약제 3~4종을 약 7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 발생 밀도를 낮춰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장마로 6월 말까지 평균기온과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평상시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통해 고품질의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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