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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름 해수욕장 개장 준비 박차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06-16 11: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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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추암해수욕장 물놀이 시간 오후 7시까지 연장

NSP통신-망상해변에 설치된 이색 망루 앞에서 한 시민이 사진을 찍고 있다. (동해시)
망상해변에 설치된 이색 망루 앞에서 한 시민이 사진을 찍고 있다. (동해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피서철을 앞두고 여름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7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40일간 망상, 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 총 6개 해수욕장을 개장·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소 이후 처음 맞는 여름철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피서객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해수욕장 운영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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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수상레저업체의 계류장을 해수욕장 남북측에 설치해 피서객이 백사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프리존을 확대 운영한다.

또 만남의 광장 조성, 제2캠핑장 앞 산책로 정비 등 이색해변 특화거리를 조성했고 이색 망루, 포토존과 탈의실 설치, 세족시설 등 관광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시는 일정기간 망상, 추암해수욕장의 물놀이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망상, 추암해수욕장의 물놀이 시간은 18시까지였으나 올해는 성수기 중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망상·추암해수욕장의 물놀이 시간을 오후 7시까지 시범 연장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야간 운영구간은 해수욕장별 안전유영구간 내로 망상은 200m, 추암은 100m 범위 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안전 및 환경 관리 등 분야별 조치계획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피서객들이 오랜만에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해수욕장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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