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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교육문화관 여름방학 스탬프 투어 포스터.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교육문화관(관장직무대리 장병진)이 오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나 혼자 문화관 순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문화관 시설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자연스럽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나 혼자 문화관 순례’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데스크에서 수령한 스탬프 투어 활동지를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스템프 투어는 교육문화관 내 독도체험관, 자료실 등 총 7곳을 방문해 간단한 퀴즈를 풀고 도장을 찍으면 완주할 수 있다.

행사를 위해 초등독서동아리 회원 3, 4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스탬프(도장)를 비치하며 퀴즈 풀이 및 스탬프 획득에 성공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병진 문헌정보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인솔자 없이 안전하게 운영하며 전시 도서 탐색 등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교육문화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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