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여성 1인 가구 안심벨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가구는 35가구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지원대상자는 관내 주민 등록된 여성 1인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 가족 내 여성 보호자 등으로 자가 소유 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물품은 안심벨 세트 1식며 비상상황 시 버튼을 누름으로 공유 사용자(최대 5인)에게 알림 전달할 수 있는 ‘안심벨’과 출입문 또는 창문의 열림을 감지할 수 있는 ‘문열림 센서’로 구성돼 있다.

신청방법은 속초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가족지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e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며 선정 통보를 받은 자는 가족지원과를 방문해 물품 수령과 간단한 작동방법 설명을 듣고 본인이 직접 가정에 설치하면 된다.

김상희 과장은 “안심벨 지원 사업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 1인 가구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