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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5곳 선정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2-21 14:03 KRD7
#삼척시청 #삼척시 #박상수시장
NSP통신-삼척시보건소 전경. (삼척시)
삼척시보건소 전경.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공공건축물 5곳이 선정돼 국비 47억 원을 확보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등)에 대해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생활환경을 개선해 녹색건축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삼척시 공공건축물은 ▲삼척시보건소 ▲매원보건진료소 ▲하장보건지소 ▲원덕보건지소 ▲하장어린이집 총 5곳이며 시는 확보한 국비와 도비·시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2023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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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곳 중 시보건소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지원한도가 상향됨에 따라 국비 38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54억원이 투입된다.

시보건소는 2010년에 준공된 건축물로서 이번 시그니처 사업 선정으로 예산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고품질 설계와 선도적인 기술 적용으로 에너지 절감, 실내환경 개선 기술을 적용한 쾌적한 치료환경 제공으로 사용자들의 만족도 향상 및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의료시설의 근무환경 개선과 공공어린이집에 대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확대된 만큼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를 통해 환경친화적 사회분위기를 만들고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과 이용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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